• 공지사항
  • 이용후기
  • 가맹점이용안내
  • 자주하는질문
  • 1:1상담하기
  • 가맹안내
  • 가맹문의
  •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우리가족 재미있는 "과학캠핑"즐기기
글 쓴 이 : 카라반파크    등 록 일 : 2014-11-18 16:09:00

해가지면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모닥불을 지피고 밤에는 수많은 별을 지붕 삼아 누웠다가 아침이면 새소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잠을 깨는 것.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꿈이지요. 그러나 현실은 녹지가 부족한 도심에서는 풀벌레 소리를 스마트폰 앱으로 대신해서 들어야 하고 아파트 베란다는 위아래 집이 붙어 있고 환기 장치가 없어서 모닥불은 커녕 가스레인지에 고기를 굽기도 힘듭니다. 밤하늘에는 별 하나 보이지 않고 새벽부터 크고 작은 차들이 굉음을 내며 지나가느라 단잠을 깨웁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캠핑'인데요, 짧디 짧은 하루 이틀 밤이지만 숲에서 들판에서 마음껏 숨 쉬고 즐기며 기운을 얻고 일터로 돌아가는 정신적 치유의 행위입니다.

이제 우리나라 캠핑 인구는 연간 300만명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유행이 되면 으레 경쟁이 심해지듯 캠핑을 떠나기 전에 구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아졌지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돗자리 펴놓고 바닥에 앉아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굽는 풍경이 보통이었지만, 지금은 집채만 한 텐트와 접고 펴기 쉬운 탁자의자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장비만 갖췄다고 캠핑이 편한 것은 아닙니다. 차에서 짐을 내리는 순간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 손으로 직접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요령이나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과학적인 시각과 지식을 갖추는 것도 캠핑 준비의 완벽함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매력을 높여줍니다. 도착부터 복귀까지 각 단계마다 필요한 지식도 장비와 함께 미리 준비해보시죠.

첫째는 '집터 고르기'인데요, 하룻밤을 보내려면 텐트부터 제대로 쳐야 합니다. 자연의 날씨와 기온은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집터도 세심하게 골라야 합니다. 한쪽이 움푹 꺼지거나 기울어지지는 않았는지, 비가 왔을 때 물이 잘 빠질 만한지, 땅의 상태부터 살펴야 합니다. 토양은 크게 잔디밭, 돌밭, 흙밭, 모래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잔디밭은 의자나 돗자리를 펴놓기 좋고 팩이 텐트를 지탱하는 힘도 적당하나 물이 잘 빠지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돌밭은 바위를 잘게 부순 파쇄석을 많이 쓰는데 요즘에는 건물 철거에서 나온 콘크리트 폐기물을 사용하는 곳도 있어 위험합니다. 차라리 구멍이 송송 뚫린 벽돌 바닥을 추천합니다.

흙밭은 비가 오면 진창으로 변하기 때문에 생활이 어렵고 모래밭은 물이 잘 빠지지만 팩이 쉽게 빠져서 바람이 세게 불 때는 피해야 할 곳입니다.

둘째는 '방위 정하기'입니다. 캠핑에서 햇볕은 아군이 되기도 하고 적군으로 돌아서기도 하므로 상황에 따라 적합한 장소를 골라서 적당히 이용해야 합니다. 위치와 더불어 동서남북을 잘 판단한다면 텐트 생활이 한결 쾌적해집니다. 해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오전에는 자신의 오른편, 오후에는 왼편이 남쪽입니다. 오후 3시에 캠핑장에 도착했다면 손가락으로 해를 가리킨 후 손 뼘을 벌려 왼쪽으로 두세 뼘 정도 옮기면 그쪽이 남쪽입니다. 아날로그시계를 차고 있다면 몇 시이건 상관없이 해가 있을 때 시침, 즉 작은바늘이 태양을 향하도록 몸을 돌린 후 숫자 12와의 거리가 짧은 쪽의 각도를 보면 그 절반 지점이 가리키는 방향이 남쪽입니다.

셋째는 '불 피우기'입니다. 특히 탁탁 소리를 내며 타들어가는 나무 장작의 불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일주일 동안의 고난과 시름이 눈 녹듯 사라지는데요, 꼬치에 음식을 꿰어서 불에 익혀 먹는 것도 캠핑의 큰 재미입니다. 그러나 불을 피우는 것은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해야 합니다. 불을 붙이려면 부싯깃, 불쏘시개, 장작의 순서대로 불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는 '주변 관찰하기'입니다. 저녁이면 집집마다 텐트 앞에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지만 아침의 캠핑장은 텐트를 뒤집어 말리는 가족, 라면을 먹는 아저씨, 웃으며 뛰어다니는 아이들, 커피 잔을 들고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한데 섞여 복잡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 시간을 그냥 보내는 것보다는 주변 산책을 하며 동물과 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는 편이 유익한데요, 자연휴양림 인근에 조성된 캠핑장은 숲 체험을 하거나 숲 해설사에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오전 시간을 보내기 적합합니다.

밤에 늦게 자는 습관이 있다면 오전이 아닌 한밤중을 관찰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모닥불이 꺼지는 12시 이후 별을 올려다보면 혼자 누리는 고요함과 충만함의 매력을 알게 됩니다. 눈이 어두움에 적응해야 별빛을 알아볼 수 있으니 스마트폰 화면이나 전등과 같은 조명 기구는 끄거나 그 밝기를 최대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 출처 과학향기


 


  • 목록
캠핑가이드
공지사항
예약안내
가맹신청
고객가이드
찜목록
예약조회
1:1상담

오늘본상품
더보기
맨위로
제휴사